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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2월09일 13시40분 ]

최종 확보액 3 719억원으로 전년대비 676억원 증액

유체성능 시험센터, 뇌연구실용화센터 등 미래 성장엔진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동대구벤처벨리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기업육성 사업

상화로입체화, 다사~왜관 광역도로 등 SOC 사업

맑은 물 확보 관련 용역비, 경북도청 이전터 부지매입비

 



 

 

대구시는 12 7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정부예산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1,817억원이 증액된 3 71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8년도 국비확보액 3 43억원보다 676억원 증가한 것으로, 대형SOC사업이 없는 상황에서 대구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55, 1,812억원)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9년 국비확보 주요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친환경첨단산업과 R&D 분야에서 많은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7억원), ▶물산업클러스터 실험실 기자재 구입비(196억원)가 신규로 반영되어, 대구 물산업클러스터가 국제적인 물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 ▶미래형 자동차 전용관 조성(20억원),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 플랫폼 구축사업(20억원), ▶스마트 클린변속시스템 핵심부품 기술개발(22억원)등이 반영되어,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뇌연구실용화센터 건립사업(7.4억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5억원), ▶3D프린팅 임플란트 의료기기 산업기술실증지원사업(40억원) 등이 반영되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성과 확대와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지역 첨단 HCI 산업거점 기반구축(31.6억원) ▶첨복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56억원), ▶IoT가전 스마트홈 실증사업(10억원) 등이 반영되어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둘째, 전통시장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45억원), ▶지역주력특화산업육성(117억원),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10억원) 등을 확보하여 골목상권 부활과 소득-소비간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노력했고,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64억원),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15억원),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구축(2.5억원) 등을 확보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셋째,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광역교통망, 산업단지 등 도시인프라 확충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남부권 경제공동체의 대동맥이 될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사전타당성 용역비(5억원)가 반영되었고,

 

  대구·경북 경제공동체의 기반이 되는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20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60억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350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592억원)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모두 반영되어 차질없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도심 노후산단(3,서대구) 재생사업(184억원), ▶상화로 입체화 사업(30억원),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15억원) 등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넷째, 먹는물에 대한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선다.

 

신종 미량유해물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41억원)를 통해 당면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연구(10억원), ▶구미산단 폐수 전량재이용(10억원)을 통해 중장기적인 맑은물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또한, ▶옛 경북도청 부지에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 조성(1,000억원), ▶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7억원), ▶대구간송미술관 건립(3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5억원)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공간 구축을 추진한다.

 

이러한 대구시의 2019년 국비확보성과는 행정·경제 부시장을 투톱으로 하는 국비확보TF 4월부터 조기 가동하여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발전협의회, 더불어민주당 TK특위,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대구·광주 달빛 동맹 등

 

권영진 대구시장은이번 국비확보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대구의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사업별로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2020년 국비확보도 미리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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