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구미지역 경제인과 간담회 가져
‘지역산업 혁신성장 통한 지역경제 활력’주제로 지역 경제인과 현안 논의
국무총리, 지역 전자산업 현황 및 애로 청취, 경제 발전방안 모색
경상북도는 5일(수)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구미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의 이번 방문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4개부처 차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와 삼성전자, LG전자, SK 실트론, 벡셀, 디알젬 등 구미지역 기업인,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계 대표 등 22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의 현실을 전달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혁신성장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구미시장의 경제현황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 간의 격의없는 대화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경제인들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구미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 핵심인재 양성,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의료기기 등 규제개선, 지방 중소기업의 종합적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낙연 총리는 구미산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최근 구미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한 지역들의 경기 침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국무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전자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5G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신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span style="font-family: &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