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 보은의집 어르신 100명에 방한복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에서 지난달 28일 경산시 사정동 무료급식소 보은의 집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겨울 방한복 100벌을 전달했다.
이 방한복은 한 신혼부부가 결혼 후 맞이한 첫 달의 월급 전액(400만원)을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뜻깊은 방한복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신혼부부의 사랑에 자식보다 낫다며, 그 어느 해보다 따스한 겨울이 되겠다고 고마워했다.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작년 3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리가 되어 오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사랑의 나눔(쌀, 김치 등), 엔젤맘 프로젝트, 무료급식 봉사, 쓰레기 줍기 봉사, 꿈꾸는 밥, 생명나눔 캠페인, 사랑의 보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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