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안전한 도심 속 겨울 레포츠
‘신천 스케이트장 개장’
12월 8일(토)부터 51일간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 운영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 12월 8일~ 1월 27일까지 51일간 오전 10시~ 오후 8시까지 신천 스케이트장 및 민속 썰매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개장일(12월 8일)에는 입장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스케이트 무료대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기간 중 주1회(화요일) 초보자들을 위한 스케이트 강습이 함께 진행된다.
대구시설공단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입장료 없이 운영한다. 단, 이용객들이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 시간당 1,000원, 1일 3,000원의 대여료를 받는다.
이번에 개장하는 신천 스케이트장(1,620㎡)과 민속 썰매장(540㎡)에는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플레이존과 북카페를 신설하여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휴게실, 의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및 간호사도 배치된다.
신천둔치관리소는 신천 스케이트장 이용 시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대봉교역, 버스-234, 304, 323, 509, 순환2-1)을 이용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추운 겨울, 가족·연인과 함께 신천 스케이트장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더 많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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