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시작, 예방으로 건강한 겨울나세요~!
질병관리본부, 2018년 11월 16일(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4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외래환자 1,000명당 전국 7.8명, 대구 2.1명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및 개인위생 준수 당부
먼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 2018-2019절기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A(H1N1)pdm09, A(H3N2)로 이번 절기 권장 백신주와 유전형 유사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는 관할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니 관할 보건소 문의 후 반드시 접종을 마치고,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 영유아 및 학생은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이 시작된 날로부터 5일이 경과할 때까지(기간 내 열이 있는 경우 해열제 없이 정상체온이 된 후로부터 48시간 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항바이러스제의 요양 급여가 인정되며,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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