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1차 한-러지방협력포럼을 기념하기 위해 포럼 마지막 날인 9일 저녁 7시부터 포스텍체육관에서 유명가수들을 초청해 축하 공연을 개최한다.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러시아광장 오픈식, 포스코 국제관 및 시청에서 전문가포럼, 한-러 지방정부SUMMIT, 포럼출범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저녁 7시부터 포스텍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축하공연에는 세븐틴, 러블리즈, 네온펀치 등 아이돌그룹과 조성모, 박미경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러지방협력포럼 개최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약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 9월 문재인대통령과 푸틴러시아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한국과 러시아 중앙정부, 국내 17개 광역시∙도지사, 러시아 9개 주지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기업, 협회, 학회 대표등 약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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