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성황
포항시청소년재단은 11월 3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웅 포항시 부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청소년들이 노래, 댄스, 연주 등 평소 닦아온 실력을 뽐내며 서로 응원하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인기가수 로이킴의 축하공연과 보이는 라디오, VR, 3D 등 8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컬링 국가대표(팀킴) 팬사인회 및 스크린 컬링체험 등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고 체험하는 축제여서 호응도가 높았고,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소공연장에서 열린 “어쩌다 부모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수 션이 강사로 “천 번을 미안해도 우리는 가족이다”라는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할로윈축제”가 마련되어 포항관내 28개 동아리가 할로윈 초콜릿 캔디 만들기, 다트 비행체험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그리고 할로윈 댄스경연과 코스프레 경연을 통하여 잠재되어 있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성과 재능을 공유하며, 다양한 끼와 열정을 뿜어내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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