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밀양시장배 경남올스타 축구대회 성료

명품 스포츠도시 밀양시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펼쳐진 ‘제2회 밀양시장배 경남올스타(실버부, 황금부)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실버부(60대, 16팀)와 황금부(70대, 2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총 18팀 450여 명의 경남 실버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였다.

나이에 상관없이 그라운드 위에서 이팔청춘의 젊음을 과시해 대회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으며, 대회 결과 실버부에서는 창원60UTD팀(감독 강동훈)이 우승, 진주남강팀(대표 강기택)이 준우승, 거제60FC(대표 김형문), 창원로얄60FC(회장 정용태)팀이 3위를 각각 차지하였고, 황금부에서 통영70대 다우리팀이 우승, 창원 다우리70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누구보다 멋지게 그라운드를 누비신 실버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며, “이번 대회가 실버세대들의 건강함을 알리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시민 분들의 건강과 지역 축구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