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 한우 경진대회 개최
올해 전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18년 제 19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를 10월 11일(목) ~ 10월 12일(금) 2일간 안성팜랜드(경기도 안성)에서 개최했다.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지자체별로 자체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한우(총 5개 부문 120두)를 비교심사와 평가를 통해 지자체 간 한우개량 수준 및 성과를 가늠하는 대회이며 한우농가 및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시는 앞서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경남 챔피온 수상을 한 박희완 농가(삼랑진읍/번식암소3부)와 최우수상 수상을 한 정도웅 농가(부북면/번식암소1부)가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품을 하였다.
전국 대회 결과 박희완 농가(삼랑진읍)가 번식암소 3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통합 부문에서 그랜드챔피언(전국1등/충북 음성)에 이어 챔피언(전국2등)을 차지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시상금 오백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그동안 한우 개량촉진과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한우농가 기술지원 및 TMF 사료 완전 급여에 최선을 다한 결과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지난 2005년 40%대에서 지금은 90%이상으로 높게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한우의 체계적 등록과 거세 및 개량으로 고품질 한우생산 기반 구축과 질병예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밀양축협과 유기적인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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