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출신 연극인 손숙씨 예술의전당 이사장 취임
밀양출신 연극인 손숙씨가 예술의 전당 이사장에 취임함으로서 연극인들은 물론 문화예술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 전당 새 이사장에 손숙씨를 임명하면서 새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16일 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손 이사장이 30여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연륜, 예술의 전당 이사로 활동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예술의 전당 발전과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예술의 전당, 국립극단 등 공공기관 이사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같은 문화계 직책을 두루 경험하는 한편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손 이사장은 특히 지역 연극발전과 고향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18 밀양푸른연극제’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과 밀양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 이사장은 “예술의 전당을 최고의 공연장으로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연극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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