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봄부터 삼문동 둔치 내 조성한 코스모스 단지가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강 둔치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8,000㎡ 규모의 코스모스단지에 코스모스 씨를 뿌린 후 관수 및 잡초제거 작업 등 불볕더위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도심 속 공한지에 꽃망울을 터트리게 되었다.
이와 함께 밀양시는 밀양강 둔치를 명품 웰빙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채꽃단지, 장미원, 시민화단 등을 조성하였으며, 매년 사업비를 확대하여 전국 제일의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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