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출범식 … 학계,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20명
울산시 균형발전 계획, 정부 공모사업 검토 등 역할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가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0월 1일(월)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울산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 및 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소재 대학, 5개 구·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사람들 중에서 20명(위촉직 18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다.
주요 기능은 울산시 균형발전 계획 및 사업에 대한 심의, 정부 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검토‧조정, 지역전략사업에 대한 컨설팅 및 신규과제 발굴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혁신협의회는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심의·자문 기구로써, 향후 울산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지난 21일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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