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알파시티 내부도로 9.16.(일) 진입통제 !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사전 주행 테스트 실시
대구시는 올해 11. 1.(목)에 개최되는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 사전 주행 테스트를 위해 오는 9월 16일 일요일 09:00 ~ 13:00까지 4시간 동안 수성알파시티 내부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사전 주행 테스트는 ‘2018 국제 대학생자율주행 경진대회’ 전 참가팀의 주행코스 적응과 자율 주행차와 수성알파시티 기반시설(WAVE 통신 인프라) 간의 연계사항 등을 점검한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9.16.(일), 10.14.(일), 10.31.(수)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이 기간 동안은 안전사고 및 원활한 사전 주행 테스트가 되도록 수성알파시티 내부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별첨 1참조)
‘2018 국제 대학생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에 4회째를 맞이한다. 제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R&D 성과확산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용을 통하여, 자율주행 분야의 역량 있는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도로 상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국제대회로서 국내에서 선발된 9개 대학팀과 중국 칭화대학교, 일본 큐슈대학교 등 5개 외국대학 팀이 함께 연합팀을 구성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경진대회 미션을 수행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 국내대학(10개팀) : 계명대, 충북대, 국민대, KAIST, 인천대, 성균관대
건국대, 한국교통대, 인하대, 한국기술교육대학
해외대학(5개팀) : 칭화대학, 큐슈대학, 난양기술대학, 전자과학기술대학
동제대학교
대통령배로 격상된 이번 대회 참가팀은 차량용 무선통신이 접목된 자율주행 기술을 실도로에서 구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 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3,000만원), 3위 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승팀에게는 추가로 해외 자율주행 산업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10.14.(일)과, 10.31.(수)에 2번 더 사전 주행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11.1.(목) 본 대회를 개최한다. 미래 인재들이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수성알파시티 실제 도로에서 마음껏 주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응원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