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 혁신조달상품 홍보 카탈로그・다채몰(벤처나라관), 오프라인 전시 부스 등 지원
대구시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상품몰 ‘벤처나라’에 지정된 지역 우수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구매활성화를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우선, 대구시는 우수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받은 95개 벤처·창업기업의 152개 상품(아이디어상품 70개, 건강/의료 상품 35개, 시스템/소프트웨어 18개, 전문장비 10개, 교육용품 8개, 자동차/공구/기계 8개, 디지털/가전 3개)의 홍보 카탈로그를 제작하여 지역 공공기관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한, 대구시 대표 쇼핑몰인 ‘다채몰’ 내에 벤처나라관을 구축하여 시민 홍보에 나서는 등 구매촉진을 지원하고, 향후 개최예정인 코리아나라장터 엑스포 등 각종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홍보 카탈로그는 그동안 지역의 공공 기관 등이 우수 벤처·창업 기업 상품에 대한 정보 부족과 ‘벤처나라’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공공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작하였으며, 카탈로그에는 해당기업 설명 및 상품 소개와 이미지 등의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벤처나라’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조달청에서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구축·운영하고 있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로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들의 공공 판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3분기부터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신청기업 모집과 관계기관 추천,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적극 발굴해 왔으며,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위원회 및 전문가와 1:1 컨설팅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는 지정업체 수와 제품 수에서 전국 최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추천하여 공공판로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등록된 업체의 제품 홍보물을 정기적으로 제작배포하는 등 종합적인 판로확보 및 지속적인 후속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운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홍보 카탈로그 제작을 통하여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의 공공 판로 개척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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