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밀양아리랑길 및 낙동강 105km 전국걷기대회 성료
밀양비경과 함께한 걷기대회, 몸도 마음도 힐링!
밀양시는 지난 9월 8일(토) ~ 9월 9일(일) 양일간 밀양 아리랑길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산 다대포 꿈의낙조분수대까지 완보하는 ‘제2회 밀양아리랑길 및 낙동강 105km 전국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걷기연맹 공인대회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참가한 걷기 마니아들과 밀양시민들이 함께하면서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힐링대회가 되었다. 또한, 박일호 밀양시장과 엄용수 국회의원, 김상득 시의장 및 시의원, 이강옥 대한걷기연맹 이사장 및 각 시군 걷기연맹 회장들이 함께하여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하면서 대회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한편, 삼문동야외공연장에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후 1시에 출발한 참가자들은 수산대교(체크포인트 1) → 서룡리뻘등쉼터(체크포인트 2) → 구포대교(체크포인트 3) → 을숙도(체크포인트4) →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으며, 24시간 내 완보한 동호인에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정하는 완보증이 발급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는 전국에서 공기가 가장 맑고 상쾌한 청정에어시티로 동호인분들께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의 대회가 가장 하기 쉬우면서도 최고의 건강을 얻을 수 있는 걷기운동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시민분들의 건강이 한층 더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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