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 보육up! 맘껏누림 콘서트 가져
보육교직원의 공감, 소통, 화합의 축제
경상북도는 8일(토)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어린이집 ‘보육up! 맘껏누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up! 맘껏누림 콘서트’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보육과 일선 현장에서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사기진작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프닝 ‘만남’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에 이어 모두의 참여 세레모니 ‘행복의 꽃을 피우다’, 복면가왕 콘테스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교사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현재 149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급여 상승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평가인증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의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보육료를 정부지원 단가와 동일하게 수납하며, 보육교사 인건비를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지급하는 등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을 높이는 공보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미래의 인재를 가르치는 보육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교직원들이 상호간 소통․정보 공유를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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