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열려
지난 7일 포항시청에서 제7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은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함으로써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과 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 16일 공고해 8월 20일부터 5일간 접수했으며, 창작 광고물 부문(성인부, 대학생부, 초등학생부)과 기설치 광고물 부문 총 109점이 응모됐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5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으며 창작광고물부문(성인부)의 서갑진 씨의 ‘쇳소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의 수상 결과가 작은 추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찰과 고민을 차곡차곡 쌓아서 우리시의 경관이미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신선한 생각들을 더 많이 펼쳐달라”며, “아름다운 포항을 디자인하는 데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상작품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되며, 우수작품은 「제 23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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