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의 새바람~... 「청년문화장터 페스티벌」개최
7~9일까지 안동국제탈춤공연장, 청년문화 한자리 모여... 취업․창업 정보제공
경상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2018 청년문화장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청년문화 정착과 창업을 돕기 위해 열리는 청년문화장터 페스티벌은 ‘청춘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정보를 교환하고, 창업 멘토링 강연 상담 등을 통해 미래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새로운 청년 문화를 융합하는 체험활동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지역대학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상담과 취업․창업 정책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 위해 전국에서 엄선된 40여개의 푸드트럭 구역, 열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개발된 수공예품, 친환경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30여개 플리마켓 구역, 드론 및 웹툰 창작체험 활동도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경북도는 청년일자리(취업․창업)+청년복지+청년문화 등을 포함한 청년정책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장터 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개최해 2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대학과 청년들이 문화향연을 누리고 정보를 교환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7일(금) 개막식에 참석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는 청년 CEO와 예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소자본 창업정보를 교환하고 청년문화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지원은 물론 다양한 청년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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