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맞이 지역상품사주기 운동 적극 추진

청년상인 흥청망청, 콜라보 제품 눈길

 

양산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추석 명절에도 지역상품사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설 명절 기간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추석 명절에도 양산 남부시장 내 청년상인몰 6개 업체(남부과자점, 베이킹소담, 2F COFFEE, 쉬어;가다, 달콤잼잼, 설홍)를 포함, 22개 업체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해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지역상품으로 청와대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건배주로 나온 막걸리와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울금을 이용한 울금막걸리, 국수를 비롯하여, 고급 어묵 세트, 흑염소진액, 멸치세트, 단팥빵 등이 선보인다.

오는 9월 20일 11시부터 4시간 동안 양산시청 주차장에서 달걀, 목살선물세트, 수액패치, 꽃차, 건어물세트, 부각세트와 남부시장 청년상인들이 준비한 쿠키, 견과류, 원두 드립백, 건강차, 비누꽃 등으로 구성된 제품들을 콜라보하여 판매를 준비 중이다.

이들 제품은 관내 구입시 할인된 가격에 관내 무료배송(일부 제외)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지역상품이라는 특별함이 더해져, 애향심까지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청년상인들은 마들렌, 고급견과류, 원두 드립백과 건강차, 수제잼 등 각자 만든 제품들을 콜라보하여 다양한 제품들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추석명절 남부시장 2층 청년상인몰 “흥청망청”에 꼭 들러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업 및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상품사주기 운동 참여를 통해 모두가 양산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