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 25개사에 지정증서 수여
256명의 청년을 고용한 25개 기업에 688백만원 지원... 근로환경시설 개선에 사용
경상북도는 3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에코프로지이엠 등 25개 기업 대표에게 청년고용 우수기업 증서를 수여하고 청년일자리 확대에 노력한 기업대표를 격려했다.
상반기 265명의 청년을 고용한 25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는 6억 8천 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기숙사, 체력단련실, 식당 등 근로자 복지증진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62명의 청년을 고용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5개 신규투자기업에 기업당 2천~5천만원(140백만원)을 지원한다.
※ 5개 신규투자기업 대상 청년고용 우수기업 선정․지원(포항시 1, 구미시 3, 문경시 1)
경북도는 하반기에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유지율 등 고용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심사․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청년고용 창출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기업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고용 친화적인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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