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고 일어나라 청춘 ! 포항청춘센터로 모여라~
포항 청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포항청춘센터” 드디어 문 열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북구 중앙상가길 47번지 포항청춘센터 앞 중앙상가 특설무대에서 포항지역 청년 200여명이 침석한 가운데 청춘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센터 라운딩과 박수복 화백의 청년기상을 표현한 그림 퍼포먼스, 주요 내빈들이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말풍선 퍼포먼스,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개그맨 정성호, 최종훈, 정진욱이 함께하는 청춘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포항청춘센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사회참여기회 보장, 청년정책 제안, 각종 일자리정보 제공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모든 도시의 문제는 청년의 문제에서 출발하고 청년의 문제는 결국 소통, 일자리, 결혼, 출산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과 포항 도심공동화의 상징이자 청년 접근성이 뛰어난 중앙동 일원에 조성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포항청춘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각 층 마다 배치된 회의실은 39세 미만 청년이면 사전 예약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신청 및 상담은 포항청춘센터 (☎252-2833)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2층에는 센터운영을 총괄하는 청춘센터 사무실, 각종 일자리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일자리센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청년창업센터가 배치되어 있고, 3층에는 청년들의 소통 및 쉼터 공간이 될 일자리카페와 정보검색실,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4층에는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5층에는 전시실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인「취업하장」프로그램,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스쿨, 청년취업 및 창업캠프, 청년소모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청춘센터가 청년소통과 일자리 정보제공 및 상담, 자율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도시의 활력과 결혼·출산 등 청년문제 해결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포항시는「job고 일어나라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청년들의 꿈과 희망, 자부심 고취를 위한 청년일자리와 창업, 새로운 공연문화 확산, 청년위원회 구성을 통한 청년주도형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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