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8년08월23일 21시11분 ]

 

경북도-구미시,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분야 투자유치 성공

에이시디(), 구미에 2022년까지 1천억원 투자... 200명 고용창출

민선7기 출범 후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5산업단지) 내 첫 승선, 순항 기대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분야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로써 구미를 에너지 신소재산업 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재편해 지역경제에 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3() 오후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에이시디㈜ 유승석 대표, 장석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부품 장비제조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민선7기 출범 후 분양률이 저조한 구미 하이테크밸리(5국가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위해 입지여건, 정주권, 보조금 지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도와 시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유체계 구축으로 투자합의에 이르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구미4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이시디() 2006년 설립되어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패널 내 전자기판 필름을 부착하는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패널 화면에 불이 들어오도록 IC , 필름, UV 경화수지 등을 부착하면서 신기술인 4포인트 핫바(4 POINT HOT BAR)* 방식을 자체개발, 국내 유일하게 이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체로 2011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체제로 들어가면서 고부가가치 창출로 매출신장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 필름을 4POINT(1 4군데 동시접착)로 작업하여 종전 1POINT보다 4배의 시간과 비용 절감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104,432(31,591) 부지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생산공장을 신축, 2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번 투자는 그 동안 경기침체로 신규투자를 꺼려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향후 하이테크밸리호의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자동차, ESS, 휴대폰, 컴퓨터 등에 사용되며, 1천억불 세계시장 규모 호조로 매출확대 및 연평균 14%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이 분야 장비산업은 이차전지 수요증가 추세와 맞물려 급격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민선7기 출범 후 임기 내 투자유치 20조를 달성하기 위하여 그동안 도내 158개 산업단지 중 분양률이 저조한 구미 하이테크밸리, 포항 블루밸리 등을 분양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 31일 투자유치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이달에는 前 삼성전자 전무 출신을 처음으로 경제부지사로 영입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 유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의 도내 유치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기업편의 현장행정을 펼쳐 기업인이 오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문화공연 “Busking 한 DAY” (2018-08-23 21:13:28)
버려지는 해조류, 천연염료개발 (2018-08-23 21:01:56)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