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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8월21일 22시34분 ]

 

경북울산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광역 관광루트 기반구축, 스마트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 등 제시

 

 

 

경상북도는 21() 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와 함께 경북울산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포항,경주)울산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포항(RD), 경주(관광), 울산(산업)의 지역자산 가치를 재창출하고 기존 시설과 자원을 연계루트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1 12일 착수해 내년 1 11일까지 수행하는 용역으로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 12일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번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방재 협력체계 구축 및 관련 산업육성(지진 가상체험, 대피로 등) ▲ 스마트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수소차 충전시설  확충 등) ▲ 광역 연결교통망 시설 및 시스템 구축(지역 간 대중교통 환승센터 구축 등) ▲ 광역관광루트 육성 기반구축(해파랑길, 등대, 봉수대 연계사업) 등이 제시되었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무원, 대구경북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대학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중요성과 발굴된 사업 구체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북도는 오늘 중간보고회에 보고된 사업 외에도 포항경주울산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국비확보 등 사업화를 구체화 시켜나갈 방침이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경북(포항경주)과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동해남부권 지역은 전통적으로 산업과 관광이 활성화 된 지역이지만 장기적 경기침체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수출이 감소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경북(포항,경주)과 울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사업화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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