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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8월17일 19시28분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토교통부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밀양 아리랑의 옛 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난 2월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쳐 18개 사업이 최종 확정(공모신청 49개소) 되었으며, 밀양시는 올해 새롭게 마련된지역 거버넌스형 사업유형에 공모 선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밀양 아리랑의 옛 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은 내일동 일원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34 4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 조성된 아리랑길 코스 중 2000년대 초 도시계획도로 개설(밀양성당 앞)로 보행동선이 일부 단절된 구간에 보도교 설치(L=100m, B=4.0m) 및 숲길을 복원(L=650m)하여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에서 아북산 자연마당, 국립기상과학관을 거쳐 밀양대공원, 추화산성까지 연결하는 도심 속 역사ㆍ문화ㆍ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사업 대상지 일원의 다양한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밀양 중심지역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주변 전통시장을 비롯한 밀양 원도심 일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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