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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8월14일 17시06분 ]

지방분권 뮤지컬 갈라공연, 전국최초로 지방분권을 뮤지컬에 담아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의장 최백영, 이하 市분권협의회) 8 16일 저녁 7 30분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지방분권 뮤지컬을 개최한다.

 

이번 지방분권 뮤지컬 버스킹은 대구지역 뮤지컬 극단나비브리즈컴퍼니가 참여하며 8 16, 30, 9 13일 저녁 730분에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평소 우리가 잘 아는 뮤지컬 곡인 맘마미아의 댄싱퀀과 그리스의 썸머나잇, 레미제라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갈라공연과 상황극 형식의 콩트로 스토리텔링하여 지방분권 버스킹을 선보인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뮤지컬 형식의 지방분권 홍보가 평소 지방분권을 어렵게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이해도를 높이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갈라 공연 중간에 짧은 꽁트 형식으로 지방분권이 꼭 필요한 이유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주요 내용은지방분권이란 무엇인가청년들이 서울에 대해 가지는 환상과 지역을 떠나는 이유낮선 서울 생활에서 느끼는 답답한 현실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시민들을 위한 조례 하나 마음대로 만들 수 없는 지방자치의 안타까운 현주소시민들이 지방분권 동참을 약속하는 퍼포먼스 등을 배우들이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엮어낸다. 배우들은 지방분권이 나(시민들)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나(시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현실 문제임을 호소력 있게 전달한다.

 

그동안의 토론회나 세미나처럼 특정 장소에 모여 개최하는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지방분권 선도도시이자 뮤지컬의 도시인 대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행사인 만큼 향후 전국적인 지방분권 홍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市지방분권협의회 최백영 의장은그동안 市분권협의회는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고, 뮤지컬을 통한 버스킹 방식의 홍보를 생각하게 됐다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법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방분권 실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지방분권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지만 당사자인 시민들이 내용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대구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지방분권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는 지방분권운동을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도시로서, 전국 최초로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1.12.30.)하였고,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2012.9.4.)하였으며, 현재 각계 분야 전문가 34명으로 제3기 협의회를 구성(2016.12.14.)하여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광역 및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지방분권 조례 제정을 완료하였으며, 2016 11월 시 및 구군이 모두 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광역기초 분권협의회간 협력체인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력회의를 출범시킨 바 있다.

 * 전국 협의회 구성현황 : 71(광역 17, 기초 54) 중 대구 9 

 

  - 그 외에도 권영진 시장은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분권 전담부서인분권선도도시추진팀을 설치하고 지방분권 추진 3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전국적 지방분권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 특히, 지난 2017년 대선시기에는 대구시민 5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통해지방분권 개헌 대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대선 후보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을 향한 대구시민들의 열망은 타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 또한 대구시는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하여 각종 언론홍보와, 시민 설명회, 토론회, 포럼, 힙합 콘서트, 시민 타운미팅을 개최한 바 있으며, 달빛동맹(대구·광주 협력체제)의 공동추진과제로 채택하고, ‘전국 지방분권협의회출범을 주도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적 협력체계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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