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지난 10일 인순이 SHOW 「Live in 밀양」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는 가수 인순이는 대한민국 여가수 중 최다 공연기록, 라이브공연 900회 돌파의 진정한 디바로 밀양에서 단독콘서트는 처음이다.
밀양시민들은 예매오픈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가수 인순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순이는 이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화려한 무대와 7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 코러스, 랩퍼 그리고 댄서들과의 완벽한 하모니로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을 비롯하여 디스코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로 흥겨운 무대를 펼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라이브 여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공연장을 찾은 C씨(여, 가곡동 거주)는 “우리 밀양에서 인순이 콘서트를 보게 되어 너무나도 좋았다.”라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시설도 좋고 올해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무더위가 싹 달아나는 기분이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찾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문화재단은 차기 기획공연으로 일상의 영웅 소방관 훈련생 이야기를 아크로바틱, 파쿠르, 비보잉 등 역동적인 넌버벌 퍼포먼스「파이어맨」을 9월 7일 10시 30분, 8일 1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고 티켓 가격은 일반 1만 5천원, 단체(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6천원으로 티켓 구매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mycf.or.kr)와 전화(055-359-45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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