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오토피엠테크, 삼건세기(주), ㈜비엑스밸브, 디케이엠주식회사, 지.에스하이테크(주) 5개사가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7월 30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자 공개모집에 밀양지역 6개사가 신청하여 그 중 5개사가 선정되어 수출증진 및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지원을 받게 되어 해외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수출지원기관의 지원혜택을 우대해 주는 것으로, 매년 2회 수출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 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20여개 수출 지원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수출성공패키지사업 가점 부여, 수출인큐베이터사업 가점 부여, 무역진흥자금 융자지원사업 가점 부여, 해외지사화사업 수수료 할인, 보증한도 우대, 금리우대, 환전수수료 우대 등이 있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선정된 5개 기업체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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