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속 녹지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
포항시는 최근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도심녹지대를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시 보유 급수차량 7대와 관리인력 기간제 근로자, 공공근로자 등 72명을 총동원하여 관내 폭염피해 우려 가로변 가로수, 화단 등 도심녹지대 250개소 1,013천㎡에 긴급 급수작업을 지속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주요 꽃 식재지 격일제 물주기, 스프링클러 등 가용장비 적기 가동, 수경시설(계류, 분수) 3개 지구 풀가동 등 올 여름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녹지 풀베기 또한 병행 실시하여 도심 미관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시간대를 고려하여 녹지관리 작업시간을 조정하여 안전사고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으며, 긴급 급수작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심녹도 가뭄 예방뿐 아니라 폭염 속 도심온도를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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