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열기로 가득...‘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개영식 개최
24일(화) 영덕 대진해수욕장에서 국내・외 청소년 등 5천여명 참가
경상북도는 24일(화) 영덕군 대진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캠핑 축제인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개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지난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고래불국민야영장과 영덕군 일원에서 `함께 海요! 학교보다 넓은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여성가족부, 영덕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여 개국 200여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포함해 5천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모험·상상·호기심·환경' 이란 주제로, 영덕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한기호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조주홍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한류붐을 일으키고 있는 K-POP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SBS PLUS `더 쇼(The Show)'가 진행돼 캠페스트의 열기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하니 그 열기가 대단하다. 만나서 정말 반갑고 우리 경상북도 영덕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영덕의 푸른 바다, 하얀 백사장 대자연 속에서 꿈과 끼, 열정을 마음껏 분출하길 바라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멋진 추억도 많이 만들어 돌아갈 때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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