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산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 개최
7월 21일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공적 마무리
제1회 양산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7월 21일 양산시의 랜드마크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북도, 광주, 경상남북도, 대구, 울산, 부산 등 영.호남권 9개지역 선수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전국규모 대회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관심을 높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공정한 플레이로 동호인 간 열띤 경쟁을 펼친 하루였다.
타 지역 참가 동호인 중 한분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다소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잘 정비된 이곳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멋진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하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황산공원은 36홀의 파크골프장과 함께 족구장, 축구장, 야구장, 물놀이장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레저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는 동호인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 재충전의 기회시가 되시고, 양산시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를 시 정책에 담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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