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여름방학 특별체험전「브릭 사이언스파크」 개최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8월 3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브릭으로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브릭 사이언스파크」특별체험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체험전은 ‘브릭(Brick)’을 주 테마로 하여 무엇이든 창작해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브릭을 조립하며 상상했던 것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개성도 표현해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총 14개의 존으로 구성돼 단순히 브릭을 조립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먼저 △ 믹스브릭존은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브릭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으며 △ 조립체험존에서는 설명서를 따라 작품을 조립할 수 있다. △ 레이싱트렉존에서는 브릭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로 실제 모형 트랙에서 경주해 보고 △브릭드론존에선 브릭으로 만든 드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어 체험객의 인기를 독차지할 전망이다.
친구들과 함께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 △팽이배틀존은 브릭으로 만들어진 팽이로 배틀 전용경기장에서 대결해 볼 수 있으며 △ 브릭컬링존에서는 브릭 자동차를 굴리며 컬링 대결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 가상현실존에서는 VR기기를 이용해 브릭 세계에 들어가 보고 △ 그래피티월존에서는 브릭판에 브릭으로 본인이 원하는 글씨와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 듀플로존과 △ 빅브릭 플레이존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브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브릭을 이용해 만들어진 예술적인 작품들을 만나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 전시 및 포토존도 마련했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멋진 브릭 작품과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릭 사이언스파크」는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전시기획실 박가영 연구원 053)67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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