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계 휴가철 맞이 행락지․역․터미널 등 위생업소 점검 강화
“여름철 식중독 미리 예방 하자” 위생수칙 홍보물 제작 배부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 동안 이상기온상승으로 인한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관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불빛축제가 개최되는 7월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는 계절인 만큼 관람객 및 시민들의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불빛축제 메인 장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과 휴게소, 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 등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점검 ▲빙과, 음료, 냉면 등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및 위생수칙 홍보 강화를 통해 안전한 조리식품 제공에 철저하게 대비키로 했다.
또한 시는 시민의 식중독 등 위해요인을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7월초에 식중독 발생우려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540개소)을 실시하였고, 8월까지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휴게소, 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 등의 식품접객업소에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위생수칙’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및 휴가철을 대비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 및 위생수칙 등 관련 자료를 활용해 취약계층 대상 식중독예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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