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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7월13일 22시05분 ]

대구치맥페스티벌, 눈길 잡는 이색이벤트 주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색 행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까지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치맥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를 올해는 주최측과 관람객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면서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중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사랑의 1톤 치킨박스 개막 퍼포먼스다.

 

가로 3.8m, 세로 1.5m, 손잡이 길이만 70Cm가 넘는 초대형 치킨박스, 이 안에는 약 100마리 분의 치킨이 들어 있다.

 

지속가능한 축제 개막식의 전통을 개발하고, 세계 유일의치맥의 성지라는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업체와 주최 측이 뜻을 모아 치킨 1톤을 이웃들에게 기부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다.

 

개막선언에 맞춰 개봉되는 치킨박스 속의 치킨은 약 180여개의 작은 박스에 담겨져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또한 치맥페스티벌에서 젊음의 열기를 뜨겁게 달궈줄 아티스트의 라인업도 화제가 되고 있다.

 

5일간 치맥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에서도 힙합가수들이 가장 눈길을 끈다.

 

18일에는 가수 마이크로닷, 다이나믹 듀오가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이튿날인 19일에는 가수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가, 20일에는 가수 페노메코와 비와이가 출연한다. 21일 가수 파트타임쿡스와 리듬파워, 22일은 가수 모티, 빌런, 민경훈이 축제를 빛낸다.

 

치맥페스티벌의 화려한 라인업을 접한 누리꾼들은힙합페스티벌 수준이라며 감탄했고, “꿀잼각”, “이거 실화냐”, “역대급이다”, “너무 가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 기간 중 일정 시간만 되면 건배의 물결이 전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인치맥99건배타임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 시간이 되면 모든 관람객들은 잔을 들고 건배하듯 동시에꼬끼오를 외치게 된다. 올해는 다양한 색깔의 LED 컬러볼이 참가자들의 소리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한다.

 

이밖에도 치맥산업협회와 교촌치킨, 오비맥주가 함께 하는 개막식 기부행사, 축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대구의 닭산업 발전과 치맥의 역사 등 치맥의 성지 대구를 알릴 홍보로드도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축제를 준비한 치맥페스티벌 관계자는대구치맥페스티벌이 말 그대로 100년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치맥페스티벌의 정체성과 전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1톤 치킨박스나 기부행사 등은 치맥페스티벌이 단순한 먹고 노는 데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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