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지난 7월 5일 (재)문경시장학회에 상일리베가구나라 대표 조상현 씨가 5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대표 조일봉)에서 200만원, 동문경농협 상임이사 최돈수 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상일리베가구나라 대표 조상현 씨는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 다문화가정 돕기 등 평소 불우이웃이나 소외된 가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부행위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기부행위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는 매년 ‘문경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고, NH농협생명보험과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문경의 농업발전과 농민들의 후생복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연합회 대표 조일봉 씨는 문경시가 선진 농업도시로 발전하는 데 견인역할을 할 인재가 필요하다며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이 지역인재양성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문경농협 상임이사 최돈수 씨는 2017년까지 점촌5동 28통장을 역임하였다. 통장 시절, 주민들의 협조와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의 노고에 감사하여 작은 보답을 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장학회에 소중한 정성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젊은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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