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 ‘사랑의 하모니’」공연
오는 7월 5일 오후7시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여명으로 구성된)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형석)의 연주회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18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매년 새로운 장르와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사랑의 하모니’란 제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사람이 쉽고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대중들이 평소에 자주 들었던 클래식은 물론 우리 가곡까지 충분히 즐겁다는 느낌이 들도록 신나게 연주한다.
연주회에는 잘 알려진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제상철 및 프리소울 앙상블이 출연,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및 푸치니의 ‘네순 도르마’ 등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밖에 광고 음악 등을 통해 자주 듣던 클래식 및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선사하는 재미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박종덕 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연주회의 특징은 지휘자와 성악가가 관객과 토크형식으로 진행하는 색다른 무대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예술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입장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무료, 6월 28일(목) 오전8시30분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사무실)와 인터넷예매(http://mgculture.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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