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모두의 행복”「2018 여성UP엑스포」개최
6. 29. ~ 30. (2일간), EXCO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열려
대구시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6.29 ~ 6.30 양일간 엑스코에서 2018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여성UP엑스포는 행사 내용이나 규모면에서 계속 확대·발전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분야 엑스포이다.
※ 규모 : 2017년 123개사 200부스 / 2018년 202개사 400부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사회에 일·가정양립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행복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정책 주제별 전시·체험프로그램인 여성행복 박람회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메인행사로 하고 있다.
이는 여성분야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대구가 양성평등문화를 선도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마련한 행사로, 여성가족정책 유관기관· 단체와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림과 동시에 여성계 협업시스템의 구심점이 되어 각 분야별 핵심역량과 특화사업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주최, 엑스코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여성가족분야 202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여 400여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정책테마관, 여성기업 제품전, 특강·토크콘서트, 가족원탁회의, 아빠요리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여성가족분야 대표행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18 여성UP엑스포’의 분야별 주요행사로는
먼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 “오! 해피데이” 공연이 있다.
-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는
여성대상 및 양성평등 분야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기념사와 축사가 있을 예정이고,
- 창작연극 ‘오! 해피데이’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상황극을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양성평등의 실태와 문제를 함께 공감해 보자는 취지로 대구문화재단에서 공모한 창작연극이 무대에 올려진다.
‘여성UP엑스포’의 주 콘텐츠인 여성행복 박람회에는
- 결혼, 출산·육아, 일자리, 일가정양립, 가족, 안전을 주제로 여성과 아이, 가족의 행복을 위한 체험형 테마관과 공동관을 구성하여 스몰웨딩, 베이비키즈, 일자리 박람회 등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인식개선과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 이를 위해 한국인성예절교육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육아종합 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재단,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참여 기관 및 단체에서 테마관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가족분야 기관·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여성정책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체험을 펼친다.
또한 여성동호회·예술가회 작품전과 특별사진전으로 구성된 전시회는
- 지역 여성들의 활동상을 알리는 예술의 장으로 활용되는 작품전과 양성평등 콘텐츠 수상작, 근대여성탐방로 ‘반지길’ 및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이 전시되는 특별 사진전으로 참관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내에 마련된 일가정양립관(1홀)과 양성평등관(2홀)에서 펼쳐지는 토크콘서트 및 특강은
- ‘여성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남성희 총장(대구보건대학교)의 초청특강이 진행되고,
- ‘남자아이, 여자아이! 우리는 달라요~’란 주제로 아동의 폭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최민준(남아미술연구소장)의 폭력예방 토크,
- 여성행복위원회가 주관하는 여성행복토론회 ‘생애 주기별 양성평등의 현주소’
- 육아하는 아빠 정우열(생각과 느낌의원 원장)의 ‘육아 Talk 콘서트’
- 김진성 원장(국제인성개발교육원)의 특강과 가족상황극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부부 아카데미’가 이어진다.
엑스포의 다양한 부대행사로는
- 가족의 대화 부재를 가족회의로 풀어보자는 취지의 가족원탁회의에서 ‘우리 가족 함께 일․나눔을 말해요~! 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과 구성원간 역할분담에 대한 솔직담백 공감토크를 나누고,
- 남성들의 가사참여를 높이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자녀와 함께 하는 아빠요리 경연대회 ‘일․가정양립하는 아빠의 밥상’
- 외국인주민 문화공연 어울림 한마당 ‘컬러풀 슈퍼스타’
- 동부여성문화회관 동아리 회원들의 작은 음악회(관현악 5중주, 가야금·오카리나·통기타·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여성기업인과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현장전시·판매전인 여성기업전, 육아용품전, 창업보육센터에서 육성된 소상공인 제품전과 홈인테리어, 리빙 등 생활용품 플리마켓을 함께 구성하여 여성분야 산업을 함께 연계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여성UP엑스포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일·가정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대구가「양성평등문화 선도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펼치는 시민공감의 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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