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정 167가구 360명 신청 접수, 포항시 과메기․오징어분야 170명 도입계획
포항시는 수산물가공업분야 일손 부족해소를 위한 과메기 및 오징어건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도입 희망 수산물가공업체 상대로 시설물 및 숙소․화장실․샤워실 등을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사전점검을 했다.
성공적인 제도 도용불가 숙소와 전반적인 위생상태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입을 위해 실시한 사전점검은 비닐하우스․컨테이너 같은 사다.
도입업체 53개소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점검결과 비닐하우스․컨테이너와 같은 열악한 환경숙소는 없었으나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주변정리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도입희망 업체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다문화가정 167가구 360명이 신청했으며, 그 중 170명이 과메기․오징어 건조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법무부에 2018년 과메기․오징어 건조분야 도입 승인 요청했으며, 추후 업체와 외국인계절근로자의 매칭을 완료해 최종적으로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고 11월 초에 수산물가공분야에 종사할 예정이다.
포항시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올해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도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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