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경제부지사, 경북 PRIDE상품 기업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경북PRIDE상품 기업 맥섬석GM㈜ 방문,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 소통활동 펼쳐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일(금) 영천에 소재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맥섬석GM㈜(대표 곽성근)를 방문,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맥섬석GM㈜은 맥섬석을 이용하여 의료용 기기, 온열기,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08년 경북PRIDE상품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가축혈액을 이용한 사료첨가제와 비료를 생산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사)경북PRIDE상품CEO협회장인 맥섬석GM㈜ 대표인 곽성근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북PRIDE상품 기업들을 대표하여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PRIDE상품 기업들이 지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수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마음 놓고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대한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07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 성장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현재까지 지정된 73개 기업에 대해 해외시장조사, 해외전시․박람회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시제품 제작, 해외마케팅 전략수립 컨설팅 등 기업수요에 맞는 16개 세부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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