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댐 짚와이어 일만 번째 하늘을 날다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보현산댐 짚와이어 이용객이 10,000명을 돌파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지난해 9월 20일에 개장해 8개월 14일 만인 2018년 6월 2일에 누적고객 10,000명을 넘어서며 수익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영천시는 일만 번째 탑승을 기념해 탑승객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무료탑승권을 증정했다.
특히 수려한 보현산 숲을 산악 모노레일로 이동해, 산과 보현산댐이 어우러지는 하늘위로 1.4km 외줄에 의지해 100km/h 속도로 짜릿하게 날으며 즐길 수 있어, 영천의 새로운 레져문화의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평일에는 기업 등의 단체 이용객이 주류를 이루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국에서 스릴을 즐기고자 하는 애호가들이 몰려 90%를 상회하는 가동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용객이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어린아이, 가족, 연인, 친구모임, 동호회 등 특정 지을 수 없이 다양해 전 국민의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이용객의 80%이상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인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특히 이달 개장한 보현산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영천관광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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