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공립작은도서관, 이숙현 작가 강연 큰 호응
지난 2일, 학부모 대상 그림책관련 수업이 열려
지역의 사랑방인 순지공립작은도서관(하북면)에서는 지난 2일,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이숙현 작가의‘날마다 달마다 신나는 그림책놀이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구미시 금오유치원 원장이자, 동화 작가인 이숙현 선생님은 그림책의 구성 및 특징, 읽어주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학부모에게 실제적으로 책을 접근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줄 때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주말 이른 시간이었지만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자녀에 대한 사랑으로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숙현 작가 강연과 피드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물금읍에서 온 한 학부모는 좋은 강연이 될 것 같아 자녀와 같이 참석했다며 어린자녀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으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좋은 강연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매월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장은 공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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