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랑 독서랑~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2018년 대구 북 페스티벌 '가족과 함께하는 강변 독서캠핑' 참가 가족 모집
대구시는 가족과 함께 책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6. 30.(토)부터 7. 1.(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2018 대구 북 페스티벌 '가족과 함께하는 강변독서캠핑'을 개최한다.
「책 읽는 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 독서캠핑은 캠핑과 독서를 접목시켜 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과 가족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핑」은 올해 3회째로 매년 500여명의 가족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매회를 거듭할수록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는 6월 4일(월)부터 선착순으로 110팀(텐트 70팀, 생활관 40팀), 약 450여명을 모집하며 전용 홈페이지 (http://culture.idaegu.com)에서 신청가능하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엄마의 선물’ 김윤정 작가 강연회, 책놀이, 영어 스토리텔링, 한 뼘 책 장터, 대구 도서관 체험관, 페이스페인팅, 가족 가훈 등의 체험 부스, 야외음악제, 느린 우체통 편지 쓰기 등이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캠프장 내 이동편의를 위해 장소를 팔공산에서 낙동강변으로 변경하였고, 참가자들이 도서를 필수로 준비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도서를 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야외음악제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사전신청을 통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욱 늘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가족 간 대화가 드물어진 시대에 캠핑을 통해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고 다양한 독서와 관련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과도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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