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8년 대구연구개발특구 협력사업 본격 시행
5월29일(화)오후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5층)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대구시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는 신성장 미래산업분야 유망 특화기술 발굴·기획 및 유망 선도기술 사업화 활성 등을 위하여 ‘2018년 대구연구개발특구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연구개발특구 협력사업은 2011.1.24.에 지정된 대구연구개발특구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기업수요별 맞춤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연구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협력사업이다. 특구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육성(R&D)사업과 연계하여 초기 후보기업 발굴, 사업성 검증 등의 사전기획과 신성장 미래산업의 사업화와 중장기 성장단계 기업의 판로개척 및 투융자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시비 8억 원을 투입하여,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에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연구개발특구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도부터 시행된 대구특구 육성 사업은 기업의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전년도에는 시비 6.5억원을 투자하여 연구소기업 설립 5건, 공공기술 이전 출자 19건, 연구소기업 투융자 28억원 달성, 1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시 김태운 창업진흥과장은 “2018년 대구연구개발특구사업을 신성장 유망산업 중심으로 미래선도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술기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대구연구개발특구협력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www.daegu.go.kr),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www.innopol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5. 29(화) 14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은 6월 15일(금)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수행기관) 정책 연구, 해외 진출 및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연구기관, 협회, 전문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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