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2일 시청 광장과 신제지 공원 2곳에서 2018년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시청광장에서는 장터의 성공기원과 안전을 위한 풍물패의 지신밟기 식전행사로 고조된 개장 분위기에 이은 개장식에는 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장터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비가 오는 등 일기가 고르지 못한 가운데도 그동안의 홍보효과로 많은 인원이 장터를 찾아와 1천5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정례직거래장터는 친환경·GAP인증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청광장의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일반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장성동 신제지 공원의 ‘북구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는 신선하고 정직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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