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팀 8주간 대장정 돌입
제4회 밀양시장배 사회인야구대회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곡동 야구장에서 8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식전행사로 밀양리그 올스타 이벤트로 홈런레이스 및 스피드 레이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구 및 경품 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밀양시 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밀양관내 10팀, 초청 6팀(부산, 대구, 김해, 영천, 경산, 청도) 3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12일 밀양시청 선샤인팀과 경산 야구바보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1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6월 30일 17시 가곡야구장에서 진행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항상 가을에 개최되던 밀양시장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올해는 푸르름을 더해가는 5월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 발전을 위해 동호인 간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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