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재 지방정부대표처, 중국인 유커 몰이 본격 시작!
대구시·광주시·경상남도 대표처 공동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선제적 전략으로 합동 관광설명회 개최
중국주재 지방정부 대구광역시 상하이대표처(소장 서동달), 광주광역시대표처(소장 권현준), 경상남도대표처(소장 조은구)는 2018. 5. 10.(목) 오후 3시에 홍치아오진지앙호텔에서 상하이원경국제여행사 등 16개 여행사 30명을 초청 합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과 관계개선에 따른 단체관광객 허용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 전략으로 지역방문 중국관광객 유커 몰이에 나섰다.
중국내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지역이 작년 11월 베이징과 산둥성에 한해 금지조치를 해제한데 이어 중국 우한, 충칭까지 확대되고 앞으로도 전면 해제될 것을 대비 지방정부 합동으로 각 지역별 관광홍보를 실시했다.
이 날 관광홍보 설명회에서는 지역관광 동영상 시청에 이어 각 대표처별로 홍보 PPT로 관광·축제 및 명소 지역상품 등에 대하여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대표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김광호 상하이직공국제여행사민항영업부 대표는 “시·도가 한자리에서 관광설명회가 개최되어 여행사의 입장에서 지역관광 명소 등에 대하여 지역적 특색을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대구광역시 대표처(소장 서동달)은 “지방정부 협업화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므로 비용절감은 3배 이상, 홍보효과 극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중국관광객 증가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들 3개 대표처는 이번 상하이지역을 시발점으로 하여 관광수요가 많은 다른 지방에서도 ‘찾아가는 미니관광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