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도시 이미지 벗고, GreenWay로 도약
포항시가 안전한 미래지향적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포항시 관문인 7번국도변 연일 유강 일원에 공한지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구간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노선이자 포항과 경주경계로 포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구간이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약 2달간 연일 유강일원 공한지에 약 5,200만원을 투입해, 메타세콰이어 25주, 아까도철쭉 1,200주, 흰말채나무 400주 등 잔디와 수목을 식재하고, 경관석 20개소를 설치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알록달록 이색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의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 도심의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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