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 기대
대학 내 취・창업지원 강화로 청년층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 제공
경산시(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는 5월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기관장과 함께하는 소중한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중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평소 만나기 힘든 경상북도 전 강원일자리청년정책관,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등 기관장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2018년 30개소 추가되어 전국에 101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북에는 11개소 중 경산시 5개소 [대구대학교(‘16년 선정), 영남대학교(’17년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경대학교(‘18년 선정)]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내 분절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통합, 기능적 연계를 통해 청년층(대학생, 졸업생, 타대생)에게 보다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대학일자리센터 유치를 축하하며, 청년들의 성공적이 취업을 위해서는 초기부터 진로상담 및 진로 교과 수강 등을 통해 본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청년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첨단업종과 우량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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