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전시 즐기세요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대형뮤지컬 공연․전시행사 등
화사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행사 개최
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사한 봄날 가족과 함께 유익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립예술단 공연과 인기뮤지컬, 대형 전시행사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 ‘음악친구 시향이’가 4일(금) 오전 10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시립무용단은 생상스의 경쾌한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무용극으로 표현한 ‘동물의 사육제’를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풍선이벤트, 포토존, 악기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마련한다.
또한, 시립합창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수 BMK가 특별출연하는 ‘Jazz in Ulsan 2018’을 24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도 시립합창단의 ‘태화강 봄꽃축제 축하공연’(11일 오후 6시30분,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바리톤 김동규와 국악계 디바 오정혜가 특별출연하는 시립교향악단의 ‘장미축제 축하공연’(18일 오후 8시, 울산대공원 남문특설무대), 시립무용단의 ‘간절곶 등대콘서트’(26일 오후 2시, 간절곶 등대 잔디마당) 등 공연장 밖에서도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시립예술단 공연 외에도 조선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뮤지컬 ‘명성황후’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명성황후’는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하여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지난 20년간 1,300회 공연, 누적관객 18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공연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제공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코자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현대미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을 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의 오늘’ 이라는 주제로 중남미 10개국 2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작품 75점이 전시된다. 특히, 해외 미술계로부터 위상과 성과를 보여 온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초청하여 울산 전시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선 공연․전시 외에도, 회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누리집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누리집 유․무료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에 열리는 기획공연․예술단 공연 및 기획전시를 가족과 함께 관람한 후 누리집에 포토후기를 남기면, 그 중 3명을 선정하여 6월 공연예정인 국립무용단 ‘향연’ 공연 초대권을 증정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준비했다.”라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문화예술회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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