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8 뮤지컬거리공연 연중 운영
첫 공연, 5월 5일(토) 오후 4시 아양기찻길(벚꽃터널)에서 출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밀착형 뮤지컬 거리공연이 5월부터 동성로 거리를 비롯하여 시민접근성이 높은 공원, 시장, 주요 관광지 등에서 연중 열린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뮤지컬 장르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여 뮤지컬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공연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부터 동성로를 중심으로 뮤지컬 거리공연을 운영해 오고 있다.
뮤지컬 거리공연은 한 자리에서 지역 뮤지컬 배우와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펼치는 다작의 뮤지컬 넘버와 앙상블(댄스)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밀착형 공연프로그램으로 「2017년 정부합동평가(2016년 실적) ‘문화공연프로그램 활성화 분야’」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공연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년차를 맞는 ‘2018뮤지컬거리공연’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상설공연과 순회공연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는 5월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총 28일 56회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 상설공연은 6월 20일 수요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야외무대)에서 매주 수요일 총 2회(오후 4시∼4시 30분, 오후 5시∼5시 30분) 진행된다. 6월은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6.22일 개막) 집중 홍보를 위해 6.14.(목), 6.18.(월), 6.21.(목)에도 열린다.
- 순회공연은 5월부터 지역 내 공원, 시장, 지하철역, 시민안전테마파크 등 9개 장소에서 1일 2회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장소에 따라 다르다.
2018뮤지컬거리공연의 첫 시작은 ‘대구 2018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5월 5일 토요일 동구 아양기찻길 벚꽃터널(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4시 30분, 오후 5시부터 5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내일로 가는 계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뮤지컬 올슉업 <Come On Every Body>’, ‘뮤지컬 레미제라블<One day more>’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넘버와 역동적인 앙상블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 윤정희 문화콘텐츠과장은 “시민밀착형 뮤지컬 거리공연의 활성화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민문화향유권 신장은 물론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 뮤지컬 산업 발전과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이미지 제고에 일조할 수 있도록 ‘문턱 없는 뮤지컬 거리공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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