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체험! 멋진 공연! 어린이는 다 모여라!
대구시, 5일(토) 오전 10시 40분 두류야구장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대구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제4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퍼레이드,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마당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퍼레이드는 경찰 싸이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에어아바타 퍼레이드, 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이 펼쳐지고,
- 기념식은 공식행사를 알리는 어린이 응원단 공연의 오프닝 공연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 모범 어린이 시상(20명),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으로 꾸며진다.
- 축하공연은 모듬북 공연, 베스트 키즈 선발대회, 걸그룹 ‘스타온’의 댄스공연, 어린이 댄스배틀, 가족과 함께하는 림보게임,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 등 메인무대에서 온 가족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 체험마당은 예년과 달리 VR체험과 춤추는 로봇쇼, 3D로 만나는 블록세상 등 다채로워졌으며, 경찰관&소방관 체험, 페이스페인팅, 세계 의상과 놀이, 드론 날리기, 신나는 놀이동산(에어바운스, 페달보트, 워터볼), 팝콘·솜사탕 만들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대구시 전역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국채보상로에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어린이회관에서 경축행사가 있고 그 외에도 대구교육대학교와 서구문화센터, 북구 함지공원, 달서웃는얼굴아트센터, 화원유원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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